북일수교협상(北日修交協商)
북일수교협상은 북한과 일본 정부 간에 국교 정상화를 위해 열린 일련의 외교협상이다.
1990년 예비회담부터 13차 본회담이 개최되었던 2006년까지 열렸다. 때로는 전진하고 때로는 결렬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협상의 과정에는 일본 정당·의원 외교, 북미관계의 추종(혹은 동조), 남북관계와의 경쟁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일본인 납치 문제로 수교 협상이 난항을 거듭해 북일관계 전반을 극도로 냉각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2006년을 끝으로 2018년 현재 북일수교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